제목 : [브레이크뉴스] 전국 거점국립대 교수회 연합회, '공교육 회복'을 위한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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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교련 작성일15-08-20 11:01 조회19,384회본문
[브레이크뉴스]
전국 거점국립대 교수회 연합회, '공교육 회복'을 위한 대안 모색
'국회 교문회와 공동포럼 개최 의제 도출', '부산대 총장 직선제 수호 투쟁 지지 결의'
2015-06-24 11:13
정부주도의 대학 구조조정이 숨 가쁘게 진행되는 가운데 '공교육 회복'을 위한 전국 거점 국립대 교수회 연합회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했다.
부산 충남 경북 전남 강원 경상 전남 전북 제주 등 9개 전국 거점국립대학교 교수연합회(이하 거국련) 제3차 총회 및 워크숖이 23~24일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별관에서 개최되어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정상철 충남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립대학교는 우리나라 대학 사회를 둘러싸고 많은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국립대학 회계 및 재정운영법이 발효되었고, 정부가 주도하는 대학 구조조정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부 국립대학은 총장 선출 및 임명과 관련 정부와 대학, 구성원들간의 불협화음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 총장은 “이런 분위기와 움직임은 국립대, 특히 연구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는 거점 국립대의 발전과 학문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미칠 것으로 우려 된다”며 “이러한 대학가의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는 거점 국립대 교수연합회 총회는 현재 많은 대학들의 당면 과제들을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일간 거국련은 공교육 회복을 위한 전략과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공동 주최 포럼에 대비하여 부산대 김재호 교수회 의장이 기조 발표를 하고, 참여한 9개 국립대학 교수회 의장단과 집중 토론하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 대학 교수회 의장단은 정부의 국립대 재정지원 정책 문제점, 국립대의 거버넌스 총장선출제도의 문제점, 교육부의 대학정책 철학 부재, 대학회계법에 대한 교육부령의 지속적 개악 등을 지적하고, 거점 국립대가 우리나라의 지역적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주요한 정책 수단임을 재확인 했다.
또한 ‘교육변혁 더 늦출 수 없다', '대학입시 국립대부터 바꾼다',‘공교육 회복전략’, ‘대학체제 개편’, ‘자존감 인성 등 비전의 인재양성’, ‘바람직한 국립대학법 제정방향’ 등의 공교육 포럼을 위한 6개 주제를 도출하고 토론했다.
거국련은 지난 10일 강원대(권진현), 경북대(문계완, 김유경), 부산대(김재호), 제주대(김철수), 전북대(박병건), 충남대(이충균, 안재현) 의장단들은 국회를 방문, 국회 설훈 교육문화위원장을 만나 국회 교문회와 공동포럼을 제안했고, 설훈 의원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오는 7월 개최하도록 즉시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워크솦에 이어 9개 거점 국립대 교수회 연합회는 부산대 교수회 및 교수들의 총장직선제 수호 투쟁을 지지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1.교육부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을 미끼로 국립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불법적 책동을 당장 중지하라.
2.교육부는 우리 헌법과 교육공무원법 등, 일련의 법령이 보장하는 국립대학의 정당한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라.
3.교육부는 더 이상 국립대학의 수월성과 발전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정책을 중지하라.
4.이러한 대학의 요구는 세계 문명국가에 공통되는 당연한 학문과 지식의 존중임을 인지하라.
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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