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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대학신문] 국공립대 교수 10명중 9명 “총장선출, 직선제 바람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교련 작성일15-09-17 10:38 조회20,523회

본문

[한국대학신문]
 
[2015국감]국공립대 교수 10명중 9명 “총장선출, 직선제 바람직”
조정식 의원 "대학자치 보장되지 못한다는 답변 96.9%"
2015-09-10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국공립대 교수 대부분은 총장 선출방식으로 ‘직선제’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총장선출방식과 재정지원을 연계한 현 교육부 방침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96.9%에 달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정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전국국공립대교수연합회(회장 최근호)와 공동으로 전국 국공립대 교수들에게 ‘총장 직선제 및 대학자치 관련 공동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9일 전국 국공립대 23개교에서 재적교수 5694명 중 2081명이 이번 설문에 참여했다.
 
▲ 자료 = 조정식 국회의원실.
 
조정식 의원에 따르면 ‘바람직한 총장 선출 방식’에 대한 설문에서 ‘직선제’라 답한 응답은 883명으로 전체 응답자수의 90.4%에 달했다. ‘간선제’를 선택한 응답자는 5.8%(121명)에 그쳤다.
 
현재 부산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교육부가 추진해온 간선제를 선택하고 있다.
 
교육부가 대학 총장선출방식을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는 것에 대해서도 교수들은 ‘반대한다’는 응답이 96.9%(201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5.8%(1994명)는 현 교육부 정책 하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대학자치가 충분히 보장되고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대학자치 훼손 문제와 故 고현철 교수의 죽음에 대한 책임 소재에 대해서‘교육부’란 응답이 59.1%였으며 23.9%는 '청와대'를 지목했다.
 
조정식 의원은 “대학 교수들은 총장 직선제를 원하고 있지만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 연계 등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간선제를 선택해 온 것이 증명된 것”이라며 “그 동안 ‘대학이 자율적으로 총장 간선제를 선택해 온 것이며, 재정지원사업 연계가 대학자치를 훼손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왔던 교육부의 주장은 대학교육 현장에서의 인식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교육부는 총장 선출 방식과 재정지원사업연계를 폐기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결정에 의해 총장선출방식이 결정될 수 있도록 (자치권을)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보배 기자 10rim@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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