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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대학신문] 정상철 충남대 총장 '간선제 선거방식 고수' 직선제 거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교련 작성일15-11-06 16:49 조회13,572회

본문

[한국대학신문]
 
정상철 충남대 총장 “간선제 선거방식 고수” 직선제 거부
19일 '총장선거 관련 교직원께 드리는 글' 이메일 전달
교수회 “교육부 잘못된 정책, 학교는 편승, 현 총장은 책임 전가”
2015-10-20 11:22:11
 
총장선거 방식을 두고 충남대 교수회와 대학본부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상철 충남대 총장이 “차기총장 선거는 간선제 방식을 고수하되, 2019년 선거에서는 별도 합의된 총장선출방식을 적용할 것”이란 입장을 19일 표명했다. 이는 대학본부가 최근 교수회에서 결정한 직선제 선거방식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교수회는 “문제 해결을 다음 총장에게 전가하는 비겁한 행위”이라고 비난했다.
 
정 총장은 충남대 전체 교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차기 총장선거는 현재 주어진 법과 규정에 따라 진행하고, 오는 2019년 총장선거부터는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해 합의된 총장선출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정 총장은 △직선제 선거방식에 따른 일정상의 문제 △법과 규정 기반의 행정기구로서의 역할 위반 △정부정책 기조 속 대학이 입을 현실적인 피해 등 크게 3가지 사항을 이유로 교수회의 ‘직선제 선거방식’ 채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총장은 우선 당장 선거의 틀을 바꾸기에는 일정상의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교수님들의 합의된 안을 학내 구성원 전체의 공감과 동의를 얻어내고, 후보자를 선출해 임명을 받기까지 시간 등을 고려하면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총장공백사태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본부는 법과 규정에 따라 행정을 집행하는 기구”라며 “현재 총장선출규정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합의해 만든 것으로, 이를 무시하고 진행하는 것은 대학행정을 책임진 개인에게는 ‘직무유기’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직선제 채택으로 인해 학교가 직면해야 할 피해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넉넉한 자원이나 자산을 확보해 놓지 못한 우리 대학의 현실은 외부로부터의 재정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재의 대학 경장체제와 정부의 정책기조가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 학교에 해가 될 수 있는 정책결정을 내릴 수는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또 무엇보다 그 피해가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수회는 즉각 반발했다. 이충균 교수회장은 “공무원임용법을 보면 총장추천위원회에서 총장후보자를 뽑던지, 교원이 원하는 방식과 절차에 따라 뽑도록 돼 있다”면서 “현재 교원이 원하는 방식과 절차는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그것을 따르지 않는 것도 공무원임용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어 “근본적인 문제는 교육부가 제공한 것이지만, 학교는 이에 편승했고, 또한 총장은 자기 임기만을 무사히 마치고 차기 총장에게 책임을 전가했다”이라고 비난했다.
 
또 “직선제 채택 결과로 학생들이 피해를 본다는 주장은 학생들을 ‘방패막이’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학생들은 스승다운 스승한테 배워야 진정한 가치를 배우는 것으로, 단순한 지식전달자들에게 배움은 취업학원으로서의 대학에서나 배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윤희 기자 starryj@unn.net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5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