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대학신문] 충남대 총장선거 ‘직선제냐 간선제냐’ 내달초 투표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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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교련 작성일15-09-24 16:17 조회15,084회본문
[한국대학신문]
충남대 총장선거 ‘직선제냐 간선제냐’ 내달초 투표로 결정
22일 교수전체 임시총회서 10월 6~8일 투표하기로
2015-09-23 19:23:24
“직선제 회복될 경우 부산대·강원대·경상대와 관련규정 개정” 공동대응 방안 모색
충남대 교수회는 전체교수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총장선거를 직선제로 치를 것인지에 대한 찬반투표를 내달 초 실시키로 했다. 투표결과에 따라 직선제와 간선제 중 결정을 하게 된다.
이 대학 교수회는 내달 초 진행될 전체 교수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총장선거 직선제로 돌아갈 경우, 현재 총장이 공석인 부산대와 강원대, 오는 12월 총장 임기가 만료되는 경상대 등 3개 거점국립대와 함께 선거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총장선거 직선제로의 전환을 두고 교육부가 부당한 제재를 가할 시 공동대응하기 위한 대비책의 하나로 해석된다.
지난 22일 충남대 교수회는 교내 강당에서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전체교수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수회는 차기 총장선거 절차와 관련해 직선회 회귀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할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충남대 전체 교수는 총 908명으로 이중 투표권을 위임한 교수는 425명, 참석자는 62명이었다. 실제 투표에 참여한 교수는 43명으로 이중 찬성은 42표, 반대는 1표로 직선제 실시 여부에 대한 총투표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총투표는 내달 6~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조교수 이상의 교원을 상대로 투표 용지를 배포하고, 각자 기표 후 아무 표시 없는 봉투에 담아 교수회에 보내는 방식으로 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교수회는 직선제가 회귀시, 총장선거 일정이 비슷하게 맞물린 부산대와 강원대, 경상대 등과 함께 선거규정을 개정하고 12월 중순까지는 4개의 거점국립대 모두 선거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충균 교수회장은 “부산대와 강원대, 경상대 모두 11월 중순까지는 총장선거 투표가 이뤄져야 한다”면서도 “충남대는 현 총장 임기상 12월 중순까지 투표를 치러야 하는 상황으로 나머지 세 학교가 선거 일정을 다소 늦추더라도 4개 거점국립대학이 동시에 12월 중순내로 총장선거를 실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는 총장선거 직선제 회복으로 인해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교육부의 부당한 제재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이라고 밝혔다.
간선제로서 총장선거 절차를 추진해온 대학 측은 일단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김용환 교무처장은 “일단 눈 앞에 총장추천위원회의 직원위원과 교수위원 간 비율문제부터 풀어야 할 과제였다. 사실상 직선제 안건에 파묻혀 논의 진전이 전혀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황의 변화와 여론의 추세 등을 지켜보면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윤희 기자 starryj@unn.net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51472













